7/31/2008

북경오리 Quan Ju De

북경 오리 전문점으로 유명한 Quan Ju De(全聚德). 역시 엄마, 아버지 오셨을 때 방문을 했다. 북경오리도 훌륭하지만 다른 요리, 새우 볶음이나 야채 볶음 등도 정말 맛있다. 사무실 근처라 손님들이 오시면 가끔 가도 괜찮을 것 같다.

7/29/2008

금산성

사무실 근처에 있어서 자주 가게 되는 금산성(金山城). 엄마, 아버지 오셨을 때도 한번 모시고 갔다. 가지볶음, Kung Pao 새우, Kung Pao Chicken. 특히 맛있는 양다리 요리와 간장볶음밥... 가격도 저렴하고 사천요리를 맘껏 즐길 수 있다.

Work Out(8주차 - 7월 5주)

이번주는 일이 너무 바빠서...

월요일은 걸어서 퇴근(빠른 걸음 30분)

화요일은 퇴근 후 집에서 간단히...

- Push Up 20개 * 5세트
- Sit Up 20개 * 5세트
- 맨몸 Squat 10개 * 3세트

맨몬 Squat는 루틴에 포함시키기 위해서 자세 잡는 것을 기본으로...

스트레칭을 충분히 한 10~15분 정도... 그래도 운동한 것 같았음... 몸무게는 80kg 유지 중.

석유 정점과 지구 온난화

석유 정점과 지국 온난화 그리고 인구 수 감소. 내가 살아 있는 동안 겪을 진정한 "혁명 - Revolution; Paradigm Shift"들이다. Peter Drucker가 얘기했듯이 인터넷 "혁명"은 진정한 "혁명 - Revolution"이 아니다. 앞으로 있을 진정한 혁명은 석유 정점, 지구 온난화 그리고 인구 수 감소와 같은 것들일 것이다. 조금 더 공부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7/27/2008

Education

Let's check out

CFO Club, CEO 재무리더쉽 강의

Cheung Kong GSB

Work Out(7주차 - 7월 4주)

아~

목요일 저녁 때 술을 하고... 금요일도 재경이가 짜장면을 먹고 싶다고 해서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등으로 저녁을 하고... 토, 일에도 쉬면서 많이 먹었더니(토요일은 Lido 바베큐 부페, 일요일 점심은 Din Tai Fung에서...) 컨디션이 그닥 좋지 않다. 몸무게는 말 할 필요도 없고.. (몸무게는 80kg에서 81kg을 왔다 갔다... ㅠ,.ㅜ)

토요일 운동을 했는데... (턱걸이 운동 위주)

- 턱걸이 2개 하고 힘들어서...
- Flat Down 75kg 3개 1세트, 65kg * 5개 * 3세트
- 턱걸이 Negative 3개 * 4세트(3개를 못 채운적도 많다)
- Running 10km/hr로 한 5분 뛰었나(그 이후에는 걸었다)

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다... ㅠ,.ㅜ

월요일 오후에는 걸어서 집에 가고...

이번주는 화요일 / 목요일 Gym 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

Rememberance: Randy Pausch

Randy Pausch died on Friday, July 25th, 2008. I have known him since June 18th, 2008, just over 1 month but he has changed my life forever.

The news from WSJ

The news from CMU

7/26/2008

Din Tai Fung

가끔씩 가는 너무나 유명한 Din Tai Fung. 만두도 맛있고 국수, 완탕 등등 小吃가 너무 맛있다. 특히, Hot & Sour는 우리 엄마가 너무 좋아하신다. 내가 먹어본 중 최고!!

7/25/2008

7월 Lido Hotel

토요일 저녁에 Lido Hotel 분수대 Buffet에서 저녁 식사. BBQ 저녁인데, Salad도 훌륭하고 특히 양고기 BBQ가 맛있다.

물만 보면 신나는 승우...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별의별 참견을 다한다

승우도 신나고, 저녁도 맛있게 먹었고... 가을에 한번쯤 더 식사를 해야겠다.

7/23/2008

Work Out(7주차 - 7월 4주)

오늘도 아침에 걸어서 출근했고, 걸어서 퇴근 예정이다. 아침이라 그런지 아주 빠르게 걷지는 못했다. 한 35분 ~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몸무게는 80kg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것 같고... 가벼운 아침(우유, 가벼운 탄수화물 - 콘프레이크, 떡, 토마토 등 과일 중 1가지), 집에서 점심이나 저녁(최대한 탄수화물 Intake를 줄이면서 단백질을 많이 먹는 방식으로... 하지만 집에서 먹게 되면 아무래도 밥과 야채 중심에 1가지 단백질 - 고기, 생선, 닭 가슴살 샐러드, 연어 등등)을 먹으니 자연스레 다이어트 효과까지.

그래도 아직은 외식도 많이 하고(역시 탄수화물은 조심... 중식은 아무래도 단백질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름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조심하고 있다) 1주일에 1번 정도로 술자리는 줄였다.

평상시에도 커피 믹스나 탄산음료는 최대한 조심하고, 설탕을 약간만 넣은 아이스아메리카노 정도로 만족하고 있다.

몸도 가볍고,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턱걸이가 아직 잘 안되어서... 1주일에 한번은 턱걸이 중심으로 운동을 할 생각이다. 지금 생각에는;

- 턱걸이(어떻게든 - 탄력을 이용하던...) 5회
- Flat Down 80kg * 5회 + Negative 5회
- 이후에는 Flat Down 70~60kg * 5회(3 세트) + Negative 최대한 많이(5회를 목표로) * 3세트

2주 정도 해보면... 턱걸이 능력이 좀 올라가지 않을까? 내일 운동은 턱걸이 중심으로 위와 같이 해볼 생각이다. 다음주에는 Push Up과 Sit Up은 주 2회 정도로 하고... 횟수를 좀 늘려볼 생각이다. 역시 턱걸이 중심 운동은 주 1회...

- 5세트 * 20회 팔굽혀펴기
- 5세트 * 20회 윗몸일으키기

짜이요!!

Work Out(7주차 - 7월 4주)

7/23 수요일

아~ 드디어 80kg에 진입!! 어제 아침, 저녁 걸어서 출, 퇴근 한 것이 주요한 것 같다. 하지만 오늘 운동은 이상하게 힘이 많이 들어서... 처음에 턱걸이 운동을 해서 그런가...

Chin Up: 오늘은 실제 Chin Up 3개 했다!! 처음 것은 70%, 두번째는 50%, 3번째는 밟고 뛰어서... ㅠ,.ㅜ 하지만 그래도 실제 Chin Up 3개가 어디야... 이후는 70kg Flat Down * 3회, 60kg Flat Down * 5회. Negative는 3회씩 2회...

Push Up: 넓게, 보통으로, 좁게, 다시 보통으로 각각 15개 목표로, 최대한 천천히 가슴 운동을 신경쓰면서. 그런데 좁게는 6개 하다가 힘들어서 포기!! 팔을 좁게 벌리고 운동하니 가슴보다는 팔 힘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듯. 턱걸이 이후 힘들어서 끝까지 못함. 나머지 넓게와 보통은 각각 15개씩...

Sit Up: 빠른 페이스로 20개 * 4세트

Running Machine은 너무 힘들어서 포기!!

아무래도 다이어트와 운동 능력 향상은 동시에 달성하기 힘든 것 같다. 하지만 일단, 다이어트를 중심으로... 그 이후에 운동 능력 향상을 목표로...

1차 목표는 몸무게 75kg;

- Chin Up 3개 * 3세트, 2차 목표는 턱걸이 10개
- Push Up 15개 * 4세트(넓게, 좁게, 어깨 넓이 2회), 2차 목표는 Push Up 50개
- Sit Up 20개 * 4세트(빠른 속도로, 등이 땅에 닿을 때까지...), 2차 목표는 Sit Up 200개
- Running 2.5km, 15분, 2차 목표는 Running 5km 25분

7/22/2008

Work Out(7주차 - 7월 4주)

7/22(화)

북경올림픽 때문에 2부제를 20일부터 시행중이다. 오늘 차를 쓸 수 없어서 운동삼아 걷기로 했다. 반바지 입고... 운동화 신고... Back Pack 매고... 집에서 사무실까지 빠른 걸음으로 35분 정도 걸렸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땀은 좀 났지만 아주 상쾌했다. 간단히 세수하고 Shirts와 바지로 갈아입고...

오늘 저녁에도 걸어갈 생각이다. 차를 쓸 수 없는 날은 아침, 저녁으로 약 1시간 정도 걷는거니 유산소 운동으로는 충분할거로 생각된다.

My 36th Birthday!!

오늘 36번째 생일을(37살이니...) 맞았다. 벌써 36이라니... 사무실 식구들과 3층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조용히 점심만 하려고 했는데... 큰 케익을 준비해서... 오랜만에 Cake Cutting까지... ㅎㅎㅎ

올해는 조금 차분하게 나를 돌아보고,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앞으로의 삶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다행이다.

7/21/2008

Shin Kong 마지막 - 일식집에서

국수를 너무 좋아하는 승우... 라면도 맛있게 먹는다. 정말 맛있어 보인다.

입에 몇가닥 넣고 먹는데 집중하다가...

아빠가 사진 찍는 줄 알고 옆을 함 봐주신다. ㅋㅋㅋ

재경이가 괜찮은 식당을 찾았다. 일식집인데... 돈까스부터 라멘까지 맛이 괜찮다. 미소라멘인데... 일본에서 먹은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Shin Kong - 미끄럼틀 타는 승우

이제 미끄럼틀 정도는 혼자서 문제 없다.

혼자 뛰어 올라가서는... 자세 잡고...

진지하다...

오늘 아마 미끄럼틀 20번은 탄 것 같다. 머리 먼저 내려오기도 하고... 앉아서 내려오기도 하고... 아주 신났다.

7월 20일 일요일 Shin Kong Place(2)

지난주 밖에 별로 못 나와서 스트레스 받았나 보다. 재경이랑 나도 다른 것은 포기하고 승우가 재미있게 놀 수 있게 해준다. 승우 재미있게 놀고 맛있는 밥먹고 집에 가면 오늘 외출 성공!! 장남감 자동차 타는 승우

놀이터를 발견하곤... 뛰어 올라간다...

막 뛰고, 기어서 올라가더니...

미끄럼틀 타려고 사라진다... 노는 내내 꺅꺅 소리를 질러댄다. 지칠때까지 놀게 내버려 둔다. ^^

7월 20일 일요일 Shin Kong Place

가족이 함께 Shin Kong Place에 나들이를 나왔다. 여전히 유모차 미는 승우... ㅠ,.ㅜ

7월 20일 한가한 일요일 북경 집에서...

지난 주 한국 출장이 있어서 집을 비웠다. 몇일 못보면 확~ 크는 승우. 오랜만에 가족이 외출을 한다. 외출할 때 유모차를 가지고 나가면 자기가 꼭 밀어야 한다. 유모차 밀면서 "브이~"를 외치는 승우...

유모차 끄는 일이 이렇게 신날까? 아파트 단지내, 우리 동 앞에서 유모차를 열씨미 밀고 있다.

단지내 조그만 분수대. 덥고 주말이라 물을 틀어 놓았는데 보기에도 시원하다. 꽃 앞에서 포즈를 잡는다.

물을 보면 "우와~"를 외친다. 흐르는 물을 봐도 그렇고, 예전 대서양 아파트 연못을 봐도 그렇고, 물이 조금 괴어 있는 웅덩이를 봐도 그렇다. 아빠가 사진 찍는 것을 아는지 "브이"를 해보인다.

7/20/2008

Work Out(7주차 - 7월 4주)

7월 21일(월)

수영 800m, 빠른 Pace로 20분...
평영 200m - 자유형/평형 400m - 평형 200m
다음에는 1km 25분 Target으로...
몸무게는 여전히 81kg... 이번주에 80kg으로 내릴 수 있을지...

Work Out(7주차 - 7월 4주)

7/20(일) Work Out

지난주(6주)에 한국 출장으로 운동도 못하고 다이어트도 전혀 못했는데(술은 많이 먹었음 ㅡ,.ㅡ) 몸무게는 그대로 81kg임. 휴~ 다행이다.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동!!

- Push Up: 4 Set * 15회. 자세에 신경쓰면서 최대한 천천히. 마지막엔 조금 힘들었음.
- Flat Down: 3 Set * 5회. 1 Set은 70kg. 2, 3Set는 60kg. Flat Down에 점점 힘이 느껴진다.
- 턱걸이 Negative: 3Set * 3회. 최대한 천천히. 이것도 힘이 점점 느껴진다.
- Sit Up: 4 Set * 20회. 자세에 신꼉쓰면서 최대한 빨리.
- Power Walking 30분. 주로 6.5km/hr ~ 7km/hr

이번주는 좀 열씸히 해서 80kg에 진입할 수 있으려나... 내일은 수영 800M - 25분!!

Work Out(1~6주차)

6월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중국에 와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너무 맛있어서 탈이다) 바쁘게 지내다 보니 몸무게가 84kg(Life Best ㅠ,.ㅜ - 인생 최고 몸무게)에 이르고, 밤에 코를 많이 골아서 수면도 문제가 있고... 배도 나오고... 손, 발이 붓고... 하여튼 좋은 곳이 없었다.

일단, 살을 빼는 것이 목적이니 예전 군대에서 했던 PT를 중심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많이 해 봤으니 익숙하고, 부담되지 않으며, 딴지일보 맛스타님께서 쓴 "특수부대 체력을 길러보자"라는 Article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기본은 Push Up, Chin Up 그리고 Sit Up. 거기에 유산소 운동으로 Power Walking과 수영 정도로 진행을 했다. 턱걸이는 1개도 하기가 힘들어서 Flat Down과 매달려서 천천히 내려오는 Negative 운동을 하면서 턱걸이를 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6주간 운동한 것을 간단히 메모하고 앞으로의 운동 Program과 몸무게 변화, 그리고 운동 능력의 향상을 기록하기 위해 간단히 운동 일지를 써 볼 계획이다. 앞으로는 위 운동에 Dip, 맨몸 Squat 정도를 추가할 생각이고 Power Walking이외에 달리기도 할 생각이다. 물론 몸무게가 정상(약 75kg 목표)으로 돌아오면 Weight 운동도 할 생각이다.

1주 (6월 2주) – 일, 월 운동 / 84kg
- 3세트*10회 팔굽혀펴기
- 3*15 윗몸일으키기
- 3*10 40kg Flat Down
- Power Walk 20~30분
운동을 시작한 주. 아... 얼마나 몸이 망가졌는지 확인하는 한 주였다.

2주 (6월 3주) – 월, 수, 토 (화는 수영 500M 15분) / 83kg
3*15 팔굽혀펴기
3*20 윗몸일으키기
3*5 55~60kg
Power Walk 20~30분(6.5 ~ 7km/hr)
수영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죽을 뻔 했다.

3주 (6월 4주) – 일, 수 (월은 수영 600m in 20min) / 82kg
4*15 팔굽혀펴기
4*20 윗몸일으키기
3*5 70~60kg
몸무게가 조금씩 줄면서 Push Up, Sit Up의 Set수를 늘릴 수 있었다.

4주 (7월 1주) – 월, 수 (화요일은 수영, 700m in 20min) / 81kg
4*15 팔굽혀펴기
4*20 윗몸일으키기
3*5 70kg 1set, 60kg 2set / Negative 운동 3*3
운동도 몸에 익숙해지고, 턱걸이 운동도 할 수 있게 되었다.

5주 (7월 2주) – 월, 수, 금 (일 – Golf Rounding, 화 수영 800m 20min / 81kg)
4*15 팔굽혀펴기
4*20 윗몸일으키기
3*5 70kg 1set, 60kg 2set / Negative 운동 3*3
몸무게는 이제 잘 줄지 않지만 운동은 확실히 몸에 익숙해진 것 같다.

6주 (7월 3주) – 운동 못함(한국 출장)

7/07/2008

유가 폭등에 따른 위기와 긍정적인 마인드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 7. 7... 재미있군 ^^

1. Globalized Jobs Return Home
2. Sprawl Stalls
3. Four-Day Workweeks
4. Less Pollution
5. More Frugality
6. Fewer Traffic Deaths
7. Cheaper Insurance
8. Less Traffic
9. More Cops on the Beat
10. Less Obesity

'10 Things You Can Like About $4 Gas' 중에서 (타임, 2008년7월14일자)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7일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할 경우 외환보유액도 적극 동원하겠다고 밝히고 나섰습니다. 정부가, 특히 한은이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지요.

더 이상 원달러 환율 상승에 의한 물가 상승을 방치할 수 없다는 '각오'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입니다.

세상 모든일들에는 '양면'이 있습니다. 기억하실 겁니다. 얼마전 반대로 원화가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를 지속하자, 수출업계와 정부가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며 목소리를 높였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에 불리하니까요. 하지만 당시에는 그 때문에 물가가 안정된 측면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정부와 한은이 공개적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을 '저지'하겠다고 나설만큼 요즘 경제는 어렵습니다. 원유가격 폭등이 1차 요인입니다.

그런데 외지에 유가급등의 '양면'을 지적하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비산유국인 우리가 당장 우리 힘으로 유가급등을 막을 수 없다면, 유가급등이 가져다줄 수도 있는 '긍정적인 면'을 살펴보는 것도 좋겠지요.

타임지가 '10 Things You Can Like About $4 Gas'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적한 고유가가 미국인에게 가져다줄 10가지 '좋은 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Globalized Jobs Return Home. 우선 그동안 개도국에 빼앗겼던 일자리가 돌아옵니다. 물론 미국의 이야기입니다. 원인은 운송비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임금이 싼 개도국에서 제품을 만들어 이를 수입해 사용해왔지만, 이제는 유가급등에 따른 운송비 부담으로 미국에서 직접 만드는 경우가 늘어난 것입니다. 타임지는 콘테이너를 중국 상하이에서 미국 뉴저지로 배로 운송하는 비용이 2000년 이후 세 배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수출로 이만큼 잘 살게된 우리로서는 걱정스러운 내용입니다. 우리의 수출경쟁력이 운송비용 급등으로 그만큼 떨어지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2. Sprawl Stalls. 제멋대로 교외로 뻣어나가던 도시팽창이 멈칫해집니다. 그리고 출퇴근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도심이 다시 각광을 받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에는 수도권의 신도시보다 도심지역의 인기가 높아졌지요.

3. Four-Day Workweeks. 아직 우리와는 직접 관계가 없어보이지만, 에너지 절약을 위해 주 4일 근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실제로 몇몇 사례가 보도되기도 했지요.

4. Less Pollution. 유가급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늘고 자가용 사용이 감소하면서 자동차에 인한 대기오염이 줄어들고, 이로 인한 사망자도 감소합니다.

5. More Frugality. 근검절약이 확산됩니다. 스쿠터나 경차, 하이브리드 차의 판매가 늘어나고, SUV 수요는 감소합니다. 실제로 중대형 SUV와 대형 세단을 주로 생산하는 쌍용자동차가 최근 극심한 판매부진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6. Fewer Traffic Deaths. 자동차로 인한 사망자 수가 감소합니다.

7. Cheaper Insurance. 자동차를 출퇴근용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차 보험료도 줄일 수 있습니다.

8. Less Traffic. 교통량도 감소합니다.

9. More Cops on the Beat. 경찰이 자동차 순찰보다 도보나 자전거 순찰을 늘리게 되고, 이로인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10. Less Obesity. 걷거나 자전거를 타게 되면 비만도 줄일 수 있습니다.

유가폭등으로 경제가 매우 어렵습니다. 과거의 1,2차 오일쇼크는 전쟁 등의 공급측면에서 생겼지만, 이번에는 수요가 늘어나 생긴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그 영향이 더 오래가고 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하지만 '비관'만 하고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다소 작위적인 항목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고유가가 가져다줄 수도 있는 '좋은 점'들도 생각해보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대책을 강구해야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으면서 에너지 절약과 대체에너지 개발, 산업구조 개편 등에 힘쓴다면 아무리 큰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가 위기, 한 두번 겪어봅니까.

7/06/2008

6월 집에서...

6월 집에서 찍은 사진들... 위는 승우의 전화 받기 놀이! 아빠 전화를 괜히 열고 "으~음"을 연발한다. 밑에 사진은 거실 소파에서 옥수수 먹는 사진... 자세하며... ㅋㅋㅋ

자기 방에서 놀면서 포즈를 잡아 준다... 표정이 넘~ 귀엽다.

7/05/2008

Shun Yi Haru

진웅씨 소개로 Shun Yi에 위치한 Haru라는 Teppanyaki집을 방문... Room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마늘빵이나 베이컨 말이, 스테이크 등 Teppanyaki는 훌륭하다.

7/04/2008

Huajia Yiyuan

7월 본사 식구들이 대거 방문을 했다. 주말 저녁을 어디서 할까 하다가... 고대표님께서 Dongzhimen에 있는 Hua Jia Yi Yuan (花家)으로 안내를 하셨다. 역시 중국 음식은 여럿이서 다양하게 시켜 먹어야 한다. 냉채... 해파리, 소 내장, 야채 볶음 등...

술도 너무 맛있고... 해산물 몪을, 소고기 야채 볶음...

기름에 익힌 생선이나 가리비 요리...

오늘의 메인인 게요리와 주식인 딴딴면까지...

7월초 The Place

7월초 주말에 승우와 함께 The Place에 놀러갔다. 요즘은 자주 가지 않지만 The Place에는 널찍한 광장이 있어서 승우가 놀기 좋다. 광장에서 신난 승우...

연못이던 분수대던 물만 보면 좋아한다. 물을 보면 "우~와"를 연발하는 승우.

아빠 모자, 선글라스 쓰고 한장!!

재경이가 가끔 승우한테 주먹을 들이대면서 "우이~씨"를 한다. 그걸 보고 배운 승우... 승우의 "우이~씨"... 실제로 보면 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