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2008

7월 20일 한가한 일요일 북경 집에서...

지난 주 한국 출장이 있어서 집을 비웠다. 몇일 못보면 확~ 크는 승우. 오랜만에 가족이 외출을 한다. 외출할 때 유모차를 가지고 나가면 자기가 꼭 밀어야 한다. 유모차 밀면서 "브이~"를 외치는 승우...

유모차 끄는 일이 이렇게 신날까? 아파트 단지내, 우리 동 앞에서 유모차를 열씨미 밀고 있다.

단지내 조그만 분수대. 덥고 주말이라 물을 틀어 놓았는데 보기에도 시원하다. 꽃 앞에서 포즈를 잡는다.

물을 보면 "우와~"를 외친다. 흐르는 물을 봐도 그렇고, 예전 대서양 아파트 연못을 봐도 그렇고, 물이 조금 괴어 있는 웅덩이를 봐도 그렇다. 아빠가 사진 찍는 것을 아는지 "브이"를 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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